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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교통사고 5년간 `전남 최다`…427건·7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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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 농촌인구 고령화로 60세 이상 농기계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대표적인 농도인 전남지역의 사고 발생 건수와 사망자수가 가장 많았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발생한 '농기계 교통사고'는 총 2019건에 292명이 사망하고 2239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427건(70명 사망·462명 부상)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론 경북 364건(61명 사망·369명 부상), 충남 241건(35명 사망·280명 부상), 경남 222건(22명 사망·238명 부상), 경기 209건(17명 사망·260명 부상) 순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교통사고의 81.0%(1636건)는 60세 이상 이였으며, 30세 이하의 연령에서도 15건 발생했다.

농기계 교통사고 원인을 살펴보면 73.6%(1486건)는 휴대전화 사용, 졸음운전으로 인한 전방주시 태만, 운전미숙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으로 발생했다.

이어 중앙선 침범 8.1%(164건),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5.6%(113건), 통행방해 5.2%(104건), 신호위반 3.4%(69건) 순으로 많았다.

교통사고 유형별로는 '농기계 대 차량' 60.8%(1230건), '농기계 단독' 34.0%(687건), '농기계 대 사람' 5.1%(104건), '철길건널목' 0.1%(2건) 순으로 많았다.

신정훈 의원은 "농기계 교통사고의 대부분은 운전자의 실수로 발생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안전장치 보급 확대 등 농기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나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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